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에 금융지원 확대
상태바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에 금융지원 확대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5.07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화성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기반을 다지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 신한은행 경기중부본부와‘이자차액보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자차액보전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대출을 받았을 경우 내야하는 이자의 일부를 시가 지원하는 것, 

이는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서를 발급하고 신한은행에서 대출을 진행하면 대출 금리의 2.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한도는 최대 3억 원, 융자기간은 최대 7년이다.

사업은 신한은행에서 수시 신청 가능하고 시가 지원하는 총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모두 소진하면 종료된다.

시는 또 발안신용협동조합,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와 함께 ‘융자협력사업’ 협약도 체결했다.

두 곳에 각각 10억 원씩 모두 20억 원을 3년간 무이자로 대여하고, 금융기관은 이를 운용해 사회적경제기업에 운영자금을 저리로 대출해 준다.

대출 한도는 신용 최대 3천만 원, 담보 최대 2억 원으로 융자금리는 연 3%이내이다. 발안신협과 NH농협은행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금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서철모 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대출이자 지원처럼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