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문화도시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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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문화도시 추진 본격화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9.04.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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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문화도시 본격화 회의ⓒ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오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해 선정하는 올해 제2차 문화도시 지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9년 제2차 문화도시 예비도시 지정을 공고했다.
 
회의는 오산시가 자체 문화인프라 및 축제 등을 활용해 진행해온 다양한 문화사업 및 정책을 검토하고, 교육도시 및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등의 도시 브랜드를 문화도시로 확장시키기 위해 올해 문화도시 지정절차에 따라 예비도시 지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도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역별로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지역의 예술, 역사전통, 문화산업 등 특색 있는 문화자산을 브랜드로 활용해 지역발전을 촉진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정된 지자체는 5년간 국비 지원, 컨설팅, 도시 간 교류 등 각종 지원을 받는다. 

올해 문화도시는 오는 6월 28일까지 각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조성계획 서류심사를 하고, 서류심사에서 통과하면 2차 현장 조사 및 최종 심사를 받는다.

11~ 12월중 예비도시가 선정되고 1년간 자체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한 뒤 2020년 12월 최종적으로 문화도시 선정절차가 마무리된다.

회의는 지난해 제1차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된 제주 서귀포시의 윤봉택 한국예총 지회장 겸 문화도시 추진단장을 초빙해 문화도시 예비 지정을 위한 실무적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상임위원장이 중앙대 이동렬 교수, 한신대 최민성 교수 등 지역문화 정책 전문가와 오산시 특화된 문화자원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쳐 문화도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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