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회장 최성국)는 23일 관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이사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세대는 기초생활보장수급비로 생활하는 89세의 홀몸 어르신으로 원천동 소재 공공실버주택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으나  경제적 어려움과 이삿짐을 옮겨줄 가족도 없어 이사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최성국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들이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이삿짐을 싸고 개인 차량을 이용하여 짐을 옮기고 정리정돈까지 해  어르신께서 새 보금자리로 편하게 이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사지원 서비스를 받은 할머니는 “어떻게 이사를 해야 하나 걱정이었는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친절하게 이사지원을 해 주니 너무 고맙다.” 고 말했다.

최성국 협의회장은 “이사천사 봉사활동은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차상위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몸은 힘들지만 하고나면 항상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더 많은 가정에 지원을 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