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조상땅 찾기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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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조상땅 찾기 서비스 제공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4.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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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행복한 노년 오늘 배운다

[경기타임스]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 소유 내역을 무료로 조회해주는 조상땅 찾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조상의 땅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지만, 소재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나 소유자 본인 명의의 토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 지적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토지정보를 찾아주는 제도다.

영통구는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총 597명에게 1,933필지 150만㎡에 이르는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조상의 땅을 조회하고자 하는 상속권자는 신분증과 사망자의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대리인일 경우에는 위임장 및 주민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구비하여 구청에 방문하면 된다.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소유자는 물론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소유자도 이름으로 조회한 후 제적등본 상의 출생지, 사망지 등과 대장상의 소유자 주소를 비교해서 일치할 경우 정보제공이 가능하다.

지준만 종합민원과장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조상 땅을 찾기를 적극 홍보하여 후손들이 올바르게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행복한 노년 오늘 배운다

(사)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에서는 지난 23일 영통구지회 4층 카네이션홀(영통보건소 4층)에서 영통노인대학 특강이 개최됐다.

영통노인대학은 2004년부터 개설되어 올해 제16기 입학생을 맞이하였다. 이번 노인대학 학생은 남자 6명, 여자 59명 총 65명으로 최고령은 87세 어르신이다. 

개강식에 이어 세 번째 시간인 이날은 송영완 영통구청장의 특강이 있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노인들의 입장에서 노년에 “어떻게 하면 노년의 소중한 시간을 행복한 삶으로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19년도 주요 노인 복지 정책과 4월부터 증액지급 되는 기초연금 등 노인복지 정책 및 노인일자리 지원, 홀몸어르신 돌봄 지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영통동 경로당 회원은 “ 오늘 특강을 들으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도 필요한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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