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따뜻한 봄 행복한 추억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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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따뜻한 봄 행복한 추억만들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4.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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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온정 나눠, 어린이 심폐소생술 안전 교육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20일 장애인의 날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19일 호매실 장애인복지관 6층 누리터에서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2019 찾아가는 권선극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는 호매실 장애인복지관에서 직접 선정한 바다에서 펼쳐지는 운명적인 모험이 흥미로운 「모아나」로, 연령층 제한 없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영화관람은 4월 19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할 예정이며, 해당 시설 이용자 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호매실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영화관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객들에게 팝콘과 음료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매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영화를 즐기며 참 좋은 이웃을 만나는 시간을 마련해 준 권선구에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는 다가오는 5월 17일에도 서호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두 번째 찾아가는 권선극장‘국제시장’을 상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온정 나눠

구는 16일 버드내 경로당 인근 공원에서 올해 세 번째 ‘권선 행복밥차’를 운영했다.

이날에는 수원 공군전우회가 주관으로 30여명의 자원 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부모님을 모시는 정성스런 마음으로 저소득층 어르신 150여명에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복밥차는 성신전기공업(주)에서 후원했으며, 수원공군전우회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전날 농산물시장에서 구입한 싱싱한 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테이블로 배식을 해드렸다. 

행복밥차 운영을 주관한 정도진 공군전우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특히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은 끼니를 제대로 못 챙겨드실 경우가 있을텐데, 앞으로도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며 말벗도 해드리면서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구, 어린이 심폐소생술 안전 교육

구는 16일까지 세류조은아이 어린이집, 벽산 어린이집 등 7개소에서 교사 및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구조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생명구조교육은 구민에게 안전문화 확산은 물론 응급처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한 시책사업으로, 4월에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집 17개소를 방문해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위급상황 시 필요한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이론·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7번째로 세류조은아이 어린이집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에게는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어린이집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요령을 교육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비상구 찾기와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등 체험 학습을 실시해 비상시 행동요령을 몸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벽산어린이집 교육에서는 안전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교사와 어린이들이 행동요령을 숙달하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으로써,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안전문화가 확산 및 정착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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