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학생 구강건강 “보건소가 직접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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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학생 구강건강 “보건소가 직접 갑니다”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9.04.0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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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오산시는 3월부터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치예방과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구강건강 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구강관리사업 참여를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치과의사와 치과 위생사로 구성된 보건소 치과전담팀이 학교로 방문해 구강검진, 올바른 구강관리방법 교육, 불소바니쉬도포 등 예방위주의 구강보건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불소도포사업은 초등학교 14개교를 방문해 3,4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구강보건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2개교를 방문해 3,5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는 초등학생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성호초등학교에 설치한 구강보건실을 방문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예방위주의 구강진료와 구강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강건강생활 실천율 향상을 위해 양치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대호초등학교에 설치한 양치교실을 학기 중 상시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급별 보건수업을 통해 구강보건 및 손씻기 교육을 실시하고, 양치시설 설치로 건강환경을 조성했다.

시 보건소장은 “생애주기별 연령대 중에서 학령기는 구강건강을 적절히 관리하여야 할 중요한 시기며, 특히 초등학교 학령기는 평생구강건강의 기본이 되는 영구치가 완성되는 시기로서 예방차원의 특별한 구강건강관리가 필요한 때이기도 하고 시는 학생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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