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 수원시상인연합와 맞손 잡다...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
상태바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상인연합와 맞손 잡다...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9.04.03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도시공사가 대형마트 이용을 줄이고 정기적인 재래시장 방문,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과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은 3일 팔달구 수원시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도시공사 임직원 등 700여 명은 월 1회 이상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각종 체육행사 물품구매, 명절선물 이용하기 등을 생활화 한다.

수원도시공사는 이 과정에서 재래시장 이용영수증을 활용, 매월 1회 무작위 추첨 등을 통해 선정된 직원에 대한 온누리 상품권 시상 이벤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인연합회는 물품 할인과 배송 등 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이부영 사장은 “대형유통업체의 마구잡이식 할인행사 등으로 전통시장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면서 “시민과 함께 공생해야 할 지역 공기업으로서 늦게나마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 전직원이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은 “재래시장 이용율 ‘제고’를 위해 이벤트를 병행한다는데서 도시공사의 진심을 느꼈다.”면서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