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초.중,고 16명 차세대위원회의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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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초.중,고 16명 차세대위원회의 역할은?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9.04.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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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정책 만든다”

오산시는 제19기 차세대위원회 위원 16명을 위촉하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차세대위원회는 9세부터 24세의 청소년들로 구성돼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 증진을 도모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다.

위촉된 오산시차세대위원회는 초등학생 2명 ‧ 중학생 8명 ‧ 고등학생 6명 등 모두 16명으로,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하여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모니터링 등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되며, 다양한 청소년축제참여와 더불어 타 지역과의 교류활동에도 참여한다.

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및 2019년도 주요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5월 18일 진행되는‘제3회 오산시 청소년축제’에 관련된 내용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차세대 위원으로 위촉된 박모(17, 운천고 2학년) 학생은 “오산시 차세대위원이 오산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기구로서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차세대 위원들이 청소년 정책과 관련해 많은 활동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고 있어, 오산시로서도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소년들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 및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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